지난 8월 14일, 

뜨겁고 화려했던 여름방학의 이야기를 소중히 간직하기 위해 

드림센터 여름에너지 탐구생활 마지막 프로그램, 

[어린이 환경그림책] 교실이 오픈되었습니다. 

어린이 환경 그림책 '으랏차차 흙' 박주연 작가님을 모시고 

아이들의 여름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 볼지 이야기 나눠주었습니다.

이번 환경 그림책에 등장할 재료는 무엇일까요? 

바로 지난 5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 출품된 1,000여점의 작품입니다.

친구들이 고심하여 그려준 뜻 깊은 그림들로 특강에 참가한 친구들의 여름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까요?

다양한 여름 이야기 중, 하늘과 바람, 해와 나무, 땅과 물 등 아름다운 우리 자연과 함께한 시간은 언제였을까요?

어린이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 추억여행을 떠나 보았습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고른 그림 자료들이 내 이야기를 풀어 줄 수 있다니, 

그림책의 풍부하고 흥미로운 세계에 벌써 부터 즐겁습니다.

책과 그림을 완성하고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일까요? 

완성된 책을 덮고, 책 제목을 쓴 후, 지은이에 내 이름을 적어 넣을 때 아닐까요?

어린이 친구는 오늘 열심히 완성한 나의 그림책에 지은이를 적어 넣고 하트를 붙여주었습니다♡

어른들이 놓친 작은 추억까지 소중히 간직하는 어린이 친구들.

친구들의 여름 이야기를 이번 특강을 통해 볼 수 있어,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또, 드림센터에서 추억여행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올 때까지 모두 소중한 추억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