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8월 16일에 2017 여름방학특강 "기후변화협상게임"을 상암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 40명과 함께 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상 게임은 대표적인 복잡계 연구방법론인 시스템다이내믹스 이론을 미국 MIT 존 스터만 교수와 연구진이 기후변화에 적용한 프로그램이고, 현재까지 전 세계 63개 국가에서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실제 유엔당사국 총회에서 진행되는 회의 내용과 결과, 협상 분위기 등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는 모의 총회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특강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각 국의 대표가 되어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각 국의 입장과 대응 방법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전 세계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이 거시적인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라는 인식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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