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개관 10주년 기념 신규 교구 <제로에너지건축 디자인 클래스> 첫 수업 | ||||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2-12-07 | 조회수 | 1603 |
본문
다가오는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같은 지속가능한 건물, 제로에너지건물을 디자인하고 만들어 보는 신규 교구가 개발되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제로에너지건축 교구 시범을 위해 전북 부안에서 ‘지구 지킴이 다시 씀’ 활동을 하고 있는 부안 여자고등학교와 남주중학교 친구들 36명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모였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위치한 평화의 공원은 과거 서울의 개발 속에 폐기물로 뒤 덮인 난지도에서 다시 시민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재조성된 생태공원입니다. 지구지킴이 다시씀 친구들은 이렇게 소중한 평화의 공원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기후와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제로에너지 건물로서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센터 곳곳을 살펴 보며 확인하였습니다.
이제 친구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무엇일까요? 바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같이, 평화의 공원에 주변 기후와 생태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보호하며 우리 친구들 그리고 미래의 친구들도 함께 방문할 수 있는 환경 전시관 그리고 환경 교육기관을 만들어 보자!는 미션이었습니다.
다시 씀! 자원순환. 학교에서 그 누구보다 분리배출, 폐휴대폰 모으기 등의 활동에 앞서 참여하고 있는 부안 지구
지킴이 친구들은 어떤 제로에너지건물을 디자인하고 있을까요? 친구들의 아이디어 스캐치를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아이디어 스케치가 끝난 모둠은 신상 교구! 100% 종이로 분리배출 가능한 모듈형 친환경 종이 교구를 뜯어 디자인한 건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교구는 기존 교구의 정형화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제작된 블록형 건축 교구입니다. 친구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만큼이나 완성되어 가는 뉴 버전! 서울에너지드림센터도 각기 각색의 모습입니다.
멋진 외관 만큼이나 지구지킴이 다시 씀! 친구들이 완성 한 제로에너지건물은 특별한 기술요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기울어진 벽면을 활용해 빗물을 모으는 건물, 다양한 반사각을 이용해 계절과 상관 없이 태양 에너지를 활용하는 건물, 네프론을 이용한 건물, 지중열 히트펌프를 활용한 건물 등 여러 기술요소들을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첫 신규 교구 수업에서 많은 친구들이 힘 써 준 점은 이렇게 아름다운 평화의 공원에 멋진 기술요소들로 기후와 생태환경을 지키며 여러 시민들에게 환경 전시와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이번 10주년을 맞아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신규 교구, 제로에너지건축 디자인 클래스로 더 많은 방문객들과 함께 더 나은 건물, 지속 가능 한 건물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되기로 약속~!합니다!
- 이전글20221212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0주년 기념 국제세미나 [서울시, 탄소중립과 친환경도시로 나아가다] 리뷰 22.12.14
- 다음글2022 지역사회 탄소중립 환경교육리더 양성교육 성과보고회 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