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1120] 그림자극,에코플레이 대기환경 교육프로그램(은하유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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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11-27 | 조회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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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 수요일, ‘그림자극’과 에코플레이에서 운영하는 ‘대기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은하유치원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림자극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구름, 바람 등의 자연 친구들을 만나며 기후 위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유아 대상 프로그램입니다.
드디어 드림센터에 도착한 은하유치원 친구들은 먼저 그림자극이 진행되는 2층 바람극장에 모두 모였습니다.
그림자극 ‘숲의 아이 드림이’는 숲속에서 자라 자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드림이가 기후 변화로 괴로워하는 자연 친구들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입니다.
은하유치원 친구들은 그림자극이 시작되자마자 프로그램에 나오는 노래도 열심히 따라 부르며 그림자극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림자극이 끝난 후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 모여 살고, 쓰레기가 많아지면 발생하게 되는 기후 변화를 어떻게 해결해 볼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3층 체험실로 자리를 옮겨 에코플레이에서 운영하는 대기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대기환경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와 소울프렌지 친구들과 함께하는데요, 공원에 놀러 나온 해치와 친구들의 모습이 왠지 이상합니다.
바로 대기오염 때문에 불편한 공기 모자를 쓰고 있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해치와 친구들이 공기 모자를 벗을 수 있도록 도와주려면 나무를 많이 심고, 장난감을 아껴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은하유치원 친구들이 자석 놀이를 통해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은 AR 게임을 통한 나무 심기 시간입니다. 그림자극에서 만났던 자연 친구들 중에는 나무도 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친구들이 더욱 알록달록 예쁘게 정성껏 나무를 색칠해준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각양각색으로 완성한 나무가 한 그루, 한 그루 심어질 때마다 해치와 친구들이 있는 공원의 오염된 공기가 조금씩 맑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배운 내용을 복습하면서 나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나무에게 ‘깨끗한 공기를 지켜줘서 고마워’라고 말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일상 속에서 묵묵히 깨끗한 공기를 위해 애써주는 나무에 대한 고마움을 자주 잊고 살아가게 되는 것 같은데요, 은하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그 마음을 새롭게 배우고 되새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 인턴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