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0608~240623] 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 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 | ||||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06-25 | 조회수 | 656 |
본문
2024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특별 행사로 ‘놀탄’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놀탄’은 ‘놀면서 배우는 탄소중립’의 약자로 6월 둘째 주 토요일부터 넷째 주 일요일까지 3주에 걸쳐 매주 주말 운영된 프로그램입니다.
방탈출을 컨셉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의 스토리는 미래에 서울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해 온실가스를 검거하는 ‘온실가스 경찰'이 생겨났고, 온실가스 감옥이자 온실가스를 저감 기술을 연구하는 연구소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도망친 온실가스를 검거하는 미션을 참가자들이 수행하는 것입니다.
탈옥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테인, 아산화질소, 수소불화탄소로 총 4종이며,
참가자들은 온실가스 경찰이 되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2,3층 곳곳에 숨어있는 온실가스를 검거했답니다.
사전으로 신청해 주신 가족분들과 현장 접수로 참여해 주신 많은 가족분들이 있었는데요.
오후 1시, 2시, 3시 세 타임에 나누어 40분씩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탈출한 온실가스를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식생활에서 메테인과 이산화질소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알아보며 저탄소 밥상을 만들어보고,
온실가스 대장인 이산화탄소가 숨어있는 상자 퍼즐을 풀어 온실가스를 검거하고,
에어컨에 숨어있는 수소불화탄소도 검거 완료하면 3층 다목적실에서 특별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토요일에는 바다가 만들어주는 씨글래스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인 ‘탄소 품은 고래'를,
일요일에는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이오난사를 심어보는 ‘탄소 품은 화분'을 체험했습니다.
다양한 체험과 선물까지 받을 수 있는 특별행사인 놀탄 프로그램은 이렇게 마무리되었지만,
참여한 친구들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경찰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