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0517] 그림자극 (구립튼튼이어린이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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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05-23 | 조회수 | 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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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교육팀입니다.
오늘은 구립 튼튼이 어린이집에서 그림자극에 참여해주었습니다.
그림자극을 보기 전 2층 기후변화 배움터에서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지구가 어떤 상태인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지구가 지금 어떤가요?” 하고 물어보니 “뜨거워요. 더워요. 온난화로 얼음이 녹고 있어요.”라며 적극적으로 대답해 주었답니다.
현재 지구의 상황과 어른들은 그럼 무엇을 하고 있는지 영상을 통해 알아본 뒤,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지구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라는 질문에는 “어제저녁에 밥을 깨끗하게 먹었어요. 분리수거했어요. 길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어요.” 등 손을 들고 지구를 위해 각자 실천하고 있는 작은 행동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아이들의 호기심 자극과 동기부여를 위해 자리를 이동하여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는데요.
‘온실가스를 잡아라!’ 체험을 통해 공을 던져 온실가스 배출의 원인을 알아보기도 하고, ‘동물들의 말을 들어봐요!’에서 정면으로 화면을 바라보면 아이들의 얼굴이 동물로 바뀌며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는 경험을 통해 지구가 아프면 동물들도 우리처럼 살기 어려워진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장 커다란 목소리를 내었던 활동은 해님과 빗물, 구름을 잡는 체험이었는데요.
네 명씩 나누어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나머지 아이들은 “힘내라! 이겨라! 잘해라!”를 외치며 응원해 주었답니다.
전시해설이 끝나고 그림자극 관람을 위해 햇빛 교실로 이동했는데요.
그림자극이 시작되고 바람, 구름, 빗물, 나무, 무지개, 해, 달, 별 등 자연 친구들이 자기소개를 하니 아이들도 반갑게 맞아주었고, ‘쿵따다 쿵따~♪’ 극 중 노래에 맞춰 박수 치며 노래 부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그림자극이 끝나고 “자연과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 이라는 질문에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며 “나! 나!”하고 외쳤는데요.
우리 친구들이 극에 몰입하여 각자 느낀 점들이 많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시 햇빛 교실에 불이 켜지고 자연 친구들이 그려진 엽서를 나누어 주었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전시관 내 다른 활동들도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