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0823] 그림자극 (장미유치원) | ||||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08-25 | 조회수 | 280 |
본문
2024년 8월 23일 금요일 장미유치원에서 “그림자극”을 체험하기 위해 드림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림자극 ‘숲의 아이 드림이’ 프로그램은 숲속에 살고 있는 드림이가 자연 친구들을 만나고, 자연에서 벌어지는 기후변화의 이야기를 빛, 음악, 그림자로 만나는 유아 대상 체험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그림자극을 보기 전 2층 기후변화 배움터에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내가 지구를 위해 한 행동을 이야기해 보는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너도, 나도 손을 들며 또박또박 발표하는 걸 보니, 이렇게 어린아이들도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데 가장 노력해야 할 어른들이 과연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고 있을까를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공을 던져서 온실가스의 주범이 누구인가 알려주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다들 정말 열정적으로 공을 던져 활동했고, 카메라 앞에 서면 멸종위기 동물들의 상태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또 장소를 이동하여 뽀로로와 친구들이 전기를 쓰는 대신 태양에너지와 풍력발전기를 사용하며 에너지를 아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았습니다.
뽀로로 친구들이 에너지를 아끼는 모습을 보고 우리 친구들도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았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전기를 절약하고 자연의 힘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들도 "나도 뽀로로처럼 해야지!"라고 생각하며 일상에서 작은 실천들을 따라 하려고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행동을 자연스럽게 모방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긍정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그 후 그림자극에서 보게 될 해, 구름, 비를 잡아보는 게임을 하였습니다.
질서를 지켜서 서로 차례 때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환경을 지키는 방법의 하나인 물 절약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에너지 드림센터에서도 활용하고 있는 빗물을 모아서 변기 물에 사용되는 원리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체험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바람극장에 들어가서 “숲의 아이 드림이”라는 제목으로 그림자극이 시작되었습니다.
극장 뒤에서 직접 그림자를 조종하는 것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꼈고, 더 역동적이고 몰입감 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공연 중에 노래와 귀여운 등장인물 소개 장면이 있는데 호응도 잘해주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인턴 이수현, 최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