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1023]유아대상 그림자극, 대기환경 교육 프로그램(은하유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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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10-31 | 조회수 | 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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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유아대상 그림자극과 에코플레이에서 운영하는 대기환경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림자극은 ‘숲의 아이 드림이’라는 그림자 연극을 통해 드림이와 자연 친구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쉽고 재미있게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에코플레이에서 개발한 대기환경 교육 프로그램의 시범운영을 드림센터에서 할 수 있었는데요. 서울특별시 공식 마스코트인 해치와 함께 자석 놀이와 AR 게임으로 대기 오염의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먼저는 드림센터 정문에 옹기종기 모인 은하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2층 바람극장으로 이동하여 그림자극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숲속에 사는 드림이와 해, 바람, 구름을 비롯한 자연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친구들이 열심히 박수를 쳐주었는데요, 움직이는 그림자들 중에서 강사님을 발견하고 즐거워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신나는 그림자극이 끝나고, 자연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일 수 있게 된 친구들을 위해 엽서도 한장씩 나누어주었습니다.
바람극장 맞은편의 햇빛 교실에서 귀여운 버튼 만들기를 하고, 이번에는 3층 체험실로 자리를 옮겨 에코플레이에서 개발한 대기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공장에서 매연이 나오고, 쓰레기를 많이 버리면 대기가 어떻게 될까요?
은하유치원 친구들과 자석 놀이를 하면서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타고, 나무를 심는 등 다양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에서 배웠던 대기 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실천 방법 중 하나로 나무 심기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AR 게임을 통해 친구들이 직접 색칠한 나무를 심어보는 시간입니다.
대기 오염 때문에 불편한 공기 모자를 쓰고 지내야 하는 해치와 소울프렌즈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나무를 색칠하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나무 위에 사과를 그리거나, 가을을 맞아 붉게 물든 단풍나무 색을 고른 친구도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정성껏 색칠한 나무가 한 그루 씩 심어질 때마다 오염된 대기도 조금씩 맑아지는 것 같은데요. 친구들이 오늘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언젠가는 진짜 나무를 심어주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 인턴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