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0601] ZEB 디자인 클래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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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06-04 | 조회수 | 511 |
본문
지난 주말 6월 1일 토요일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ZEB 디자인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ZEB 디자인 클래스는 지구를 살리는 건축 기술인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해 알아보는 건축 투어와 함께 난지도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평화의 공원에 참가자들이 직접 새로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세워보는 프로그램입니다.
6월의 시작을 함께해 준 친구들은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온 학생들이었답니다.
화창하고 맑은 날씨에 방문해 주어서 에너지드림센터 앞 장미원에 장미가 만개한 걸 볼 수 있었는데요.
디자인클래스에서 만들기가 진행되기 전 먼저 1층 전시해설로 제로에너지빌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돌아다니며, 지열 냉난방 시스템, 폐열회수 환기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여러 가지 적용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한, 난초와 지초가 풍요로웠던 난지도가 쓰레기 매립지의 역할을 해오면서 쓰레기 산으로 바뀌게 되었고, 안정화 사업 추진의 결과, 다시 복원되어 월드컵 공원이 조성되는 과정을 들을 수 있었답니다.
덕분에 지금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위치한 평화의 공원부터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까지 네 개의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전시해설이 끝나고 3층 다목적실에 모여 강사님의 설명과 함께 워크북에 아이디어 스케치를 해보았습니다.
친구들과 협력해서 서로의 아이디어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뒤 준비된 교구를 활용하여 새로운 드림센터를 만들었답니다.
ZEB 디자인 클래스의 교구는 재활용 수거가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졌고,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상상한 대로 고양이 모양부터 회전하는 센터까지 창의적인 작품이 탄생했어요.
특히, 빗물, 지열, 태양광 등 오늘 배운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의미 있는 제로에너지빌딩을 완성했답니다.
마무리 시간으로, 조별로 나와 어떤 건축물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각자의 과정과 결과물을 발표하고, 친구들과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