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개최된 2023 가족환경 그림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6월 3일 토요일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렸습니다.

가족환경그림대회는 드림센터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환경의 가치와 가족 간 화합이 함께 빛날 수 있는 환경문화축제입니다.

올해에는 '지구를 살리는 도시, 미래의 서울'이라는 주제로 그림대회를 개최했는데요.

140 가족이 참여하고 128 작품이 출품 되었으며, 그 중 15 가족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빛과 모래로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하는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더불어 가는 세상을 꿈꾸는 밝은 미래를

샌드아트 그림으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정리되는 동안 시상 작품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 가족 분들의 마음속에 가장 인상 깊은 작품 또는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정해 스티커를 붙여 인기 작품도 선정하였습니다. 

작품 감상 후 다시 자리로 돌아와 총 5 부문의 상들의 시상이 진행되었는데요,

먼저 [초록비전상] 작품들이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미래의 도시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선정된 3 가족이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이어서 가족의 협동과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정된 [에코시너지상],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된 [창의예술상]을 시상하였습니다.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인 [레이첼카슨상],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의 가치와 미래 건축 요소를 잘 표현한 [에너지드림상]을 시상하였습니다.

올해는 소감문을 작성해서 발표해주는 친구들이 더욱 많았어요. 정말 멋졌습니다. ^^

15개의 입상작은 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6월 7일(수)부터 7월 30일(일)까지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가족환경그림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행사들이 준비되어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