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방역 규제가 완화된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연례 행사 [가족환경 그림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5월 22일 일요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총 11일 동안 진행된 이번 가족환경그림대회에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한 300 가족이 266 작품을 출품하셨습니다. 

이번 환경 그림대회의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집]이라는 내용으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는데요! 

바로 제로에너지건출물로서 10년을 맞이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10주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순위를 벗어나, 출품한 작품에 담긴 의미와 그림의 표현, 가족간의 화합 등을 가장 잘 나타낸 5가지 항목에서 수상작을 결정하여 총 16가족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수상자들의 그림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지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니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느껴졌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10년간 지구와 환경을 위해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온 테트라팩에서도 시상식 자리에 참석하여 다양한 색을 가지면서도 깊이 있는 의미를 담은 이번 수상 작품들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의 포문을 연 작품은 [초록비전상] 작품들입니다. 미래 에코하우스에 대한 창의력과 상상력이 두드러지는 작품 2점으로 선정된 입상자들에서 수상하기 위해 맹정연 선생님께서 입상자 가족들을 무대 위로 초대하였습니다.

이어 에코가족상 부문에 수상한 가족들이 무대로 올라왔습니다. 

가족의 협동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정된 3개의 작품을 수상자가 직접 소개하며 행사 당일의 기억을 되짚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어서 예술적 감각과 표현력이 뛰어난 작품으로 창의예술상에 2 작품이 입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수상자들에게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였던 시상부분 [레이첼 카슨상]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레이첼카슨상은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한 작품으로 총 3 작품이 수상하였습니다.

긴 시상식의 마무리는 [에너지드림상]이었습니다. 

에너지드림상은 지속가능한 건축물의 가치와 미래 건축요소를 잘 표현한 작품으로 가장 많은 수상자인 5 작품을 선정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지구를 살리는 창의적인 요소를 담은 미래의 에코하우스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 된 지난 한 달간의 대장정, 가족환경그림대회: 지구를 살리는 미래의 집!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수상자들의 에코하우스를 친환경 나무 교구로 만들어진 IoT 하우스로 옮겨 볼 수 있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지구를 위한 친환경 하우스가 아이들의 상상력에서 시작되어 어른들의 손끝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듯, 이어지는 시간에서도 아이와 어른, 어른과 어른들의 협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가족, 지구에게 소중한 그림과 글을 선물해준 가족환경그림대회 참가자 300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큰 관심으로 지켜봐주길 기대합니다. 

이번에 입상한 16개의 작품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1층 드림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