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 2021 여름에너지 탐구생활 

여름방학특강 두번째 "빙글빙글 빗방울 탐험여행" 리뷰

지난 8월 7일 날씨가 화창한 토요일날,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빙글빙글 빗방울 탐험여행"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을의 시작인 입추라서 그런지 바람이 조금은 선선했던 주말, 19분, 6가족이 모여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빗방울은 비가되어 하늘에서 내려오기도 하고 강물이 되어 우리 마을 이곳저곳을 흘러다니기도 해요.

빗방울의 여러 모습을 보드게임을 통해 알아보고 빗방울을 이용한 빗물활용법도 배워보았어요

그리고 나서 흔들면 빗물소리가 나는 레인스틱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레인스틱은 길쭉한 원통 모양의 타악기로 레인스틱을 잡고 좌우로 흔들면 빗소리가 들리는 신기한 악기에요.

옛날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에 살던 사람들은 가뭄을 겪을 때면 빗소리가 나는 레인스틱을 흔들며 비를 내려달라는 소원을 빌며 기우제를 지냈다고 해요

레인스틱에 쌀과 팥 같은 곡식들 한줌과 스프링을 넣어 빗소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마이크에 대고 레인스틱을 한쪽으로 기울여보니 빗소리가 들리는듯 했어요.

이렇게 오늘 하루 빗방울이 어떤 모습으로 변하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또 나만의 빗소리가 들리는 레인스틱도 만들어보았구요.

참여했던 모든 어린이가 빗방울과 친해지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며 다음에는 또 다른 여름방학 특강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