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7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공무원교육]이 국내 제로에너지건물을 대표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사)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 주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시청, 서울시 산하 자치구, 서울연구원 등에서 기후변화와 건축을 담당하는 일선 공무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그린뉴딜 정책을 이해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에 대한 기획, 설계, 적용시스템에 대해 공부함으로써, 건물분야 탄소

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정책의 이해>

국토부에서 그린뉴딜정책을 직접 수립하고, 현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덕준 센터장은

전 세계의 사례와 비교하여 똑똑한 나라, 그린 선도국가, 더 보호받고 더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비전을

설명하고, 제로에너지건축물의 확대라는 건물부분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지원제도까지 포함해 해설함으로 건축담당 공무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 구현을 위한 기획·설계 방안>

2018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을 컨설팅하기도 한 “미래환경플랜 건축사사무소” 박창영 대표는 화성

동탄신도시 단독주택지구와 세종시 행복도시, 부산의 명지지구의 사례를 들어 기획과 설계 방안을 강의하였습니다.

배치,형태, 유형의 적절한 배치만으로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높인 사례 통해 참가자들은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깨고, 기획·설계단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로에너지건축물의 국내외 현황 및 전망>

바이엘테크놀로지 김중헌 사장은 건축엔지니어 특유의 열정으로 국내·외 제로에너지건축물에 적용 적용되고 있는 시스템 요소와

패시브요소 그리고 재생에너지시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물의 이용이나 옥상녹화와 같은 녹색기술들도 소개하였습니다.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효과>

나라컨트롤 김 진 부사장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의 필요성과 기능, 구성, 절감운영방법, 기대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고 BEMS 설치 제도와 절차도 설명하여, 공공시설물의 제로에너지의무화 확대로 BEMS설치를 고민하던 일선 담당자

들에게 시원한 사이다를 제공하였습니다. 강의에 따르면 국내의 건물에너지 절감방안은 건물부화 최소화, 신재생에너지 생산

설비의 설치, 설비 시스템의 에너지효율 향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제는 운용관리와 유지보수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 확대될 것이며, BEMS가 그 기능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사)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은 오는 9월 교육과정과 내용을 개선하고,

참가 대상을 공무원에서 일반인까지 확대하여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별도의 공무원 업무연수

과정도 개발할 예정이오니 많은 시민과 지자체의 관심을 바랍니다.

▶ [드림기자단 : 이준수] 2021 그린뉴딜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전생애주기 교육을 다녀오다!'

▶ [드림기자단 : 강은혜] 탄소중립시대, '제로에너지건축물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