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제17회 에너지의날 에너지 복지프로그램 활동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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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0-09-03 | 조회수 | 3626 |
본문
안녕하세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교육팀입니다.
8월 22일 진행된 에너지의 날 <숲의아이 드림이와 자연친구들, 불을 끄고 별을 켜다>에는
에너지 복지 프로그램으로 4개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 드림센터에 와서 활동하지는 못했지만
센터에서 그리고 각 가정에서 에너지의 날 온라인 환경교실과 실천 캠페인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에너지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친구들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실제 생활에서도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에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에게 재생에너지교실 프로그램을 지도해 주신 지역아동센터 선생님들과
열심히 참여해 준 친구들에게도 고맙습니다!
충훈부 지역아동센터
<태양광자동차>
보내주신 재료로 아이들이 태양광자동차에 대한 설명을 잘 듣고, 만들어 직접 태양열을 이용한 자동차 달리기를 아이들과 함께 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작동이 잘 되지 않아 고민했지만, 반복하여 연습을 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임시휴원이 되면서 마무리하는 것이 어려운 친구들은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보내주신 영상을 아이들에게 문자로 전송하여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에너지의날 실천 캠페인>
22일 토요일은 아동들이 각자 가정에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센터에서 준비하여 아동들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2일 밤 9시 참여한 아동은 선생님께 인증샷을 보내도록 하여 참여한 아동에게는 아이스크림을 받는 기쁨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아동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깜짝 이벤트가 주어져서 아이들에게도 활력소가 되며, 에너지에 대한 감사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송천동 지역아동센터
에너지의날 <재생에너지 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반복적이고 지루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우리 아이들에게는 새롭고 특별한 날이였습니다. 오랜만에 새로운 활동을 하여 아이들의 참여도는 정말 좋았습니다.
재생에너지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는 아이들이 사실 자동차만들기에 관심을 더욱 가져서 잘 듣지 않았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이들의 눈은 자동차에 있었지만 귀는 재생에너지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학년아이들은 도움이 필요하여 선생님과 함께 하고, 고학년은 스스로 하면서 조금씩 도와주며 활동을 하였습니다.
낮시간에 온도를 높여 하루 생활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처음에는 덥다고 하다가 에너지의 날이니 하루만 참아보자고 하여 하루는 25도의 온도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저녁시간에 온도를 평소 온도인 23로 낮추자 에너지를 아껴야된다며 그냥 놔두라는 고학년아이들이 있었습니다.
9시에 소등하는 것은 가정에서 잊지않고 스스로 해야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22일~23일 중에 저녁 9시에 소등을 하고 인증샷을 보내면 센터에서 하는 포인트를 준다고 하여 많이 참여를 하도록 독려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3명의 친구들만이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방학이라 아이들과 함께 외부활동도 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올해는 방학이여도 나가지도 못하고, 센터와 집에서만 생활을 하고, 센터에서도 특별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미안하였는데 재생에너지 교실을 하게 되어 방학때 아이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제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해당지역에 급격히 늘어나 긴급돌봄체제로 운영하다 보니 많은 아이들이 참여를 하지 못 한것이 가장 아쉽습니다. 코로나가 진정이 되면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도 함께 한번 더 활동할 계획입니다.
꿈쟁이 지역아동센터
태양광자동차만들기를 통해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고학년의 경우는 재생에너지에 대해 잘 알고 있었으며 저학년은 이미 알고 있는 사전지식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해 주었습니다.
태양광자동차 만들기 활동은 고학년 남학생이 주도하여 만들었으며 저학년 대부분은 선생님의 도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태양광자동차를 완성한 후 태양전지판이 어떤 역할을 하지는 살펴보기 위해 외부에서 자동차경주도 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태양열을 받은 자동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지켜보면서 더위도 있고 땀을 환호성을 지르며 놀았습니다.
실천캠페인은 22일이 일요일이어서 밤 9시부터 5분간 전등 소등하기는 각자의 가정에서 진행하도록 안내하였고, 센터에서는 전력 피크타임인 낮 2~5시 동안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에 참여하였습니다.
느린학습자 배움터
코로나 확진자 다발지역에 위치해 임시 휴원인 관계로 아이들 각자의 가정에서 활동하도록 지도하였습니다.
집에만 있던 아이들이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활동에 집중해 오랜만에 진지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는 보호자님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계속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로 인해 직접 태양광 자동차를 움직여 보지는 못했다고 하는데, 빨리 화창한 태양을 만나 아이들이 자동차를 움직여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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