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1008] 전시해설 (숙명여자대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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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10-15 | 조회수 | 131 |
본문
2024년 10월 8일 화요일,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전시 해설’을 듣기 위해 국내 최초의 제로 에너지 공공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제로 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되어 개관된 이후 전시 해설을 포함하여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숙명여대에서는 주기적으로 드림센터에 방문하여 전시 해설을 듣는다고 합니다.
외국 대학교에서도 드림센터를 방문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드림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유익하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드림센터 정문을 통해 들어오면 가장 먼저 보이는 전시물은 지열히트펌프입니다.
지열히트펌프는 땅속 온도가 1년 내내 일정하다는 것을 이용해서 펌프를 통해 열을 교환하여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시스템입니다.
드림센터의 외형적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창호가 많다는 것인데요.
이 창호는 모두 3중 유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창호는 건물에서 열 손실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중 유리창호는 유리층 사이에 가스를 채우고 금속 코팅 처리를 하여 일반 유리창호보다 단열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BEMS는 날씨와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냉난방 시스템, 환기 설비 등을 효율적으로 자동 제어하는 시스템입니다.
1층 전시 해설을 마치고 2층으로 이동하여 전시 해설을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여름은 무척 더웠는데요,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 평균 온도가 상승하면서 매해 가장 더운 여름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 변화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메탄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출된 메탄가스는 13년 동안이나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마지막까지 유익했던 전시 해설 시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 인턴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