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리뷰
제목 | [241001]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 (청계중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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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고관리자 | 작성일 | 2024-10-13 | 조회수 | 170 |
본문
2024년 10월 1일 화요일, 청계중학교 친구들이 ‘호모클리마투스의 집 짓기’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호모클리마투스’는 무슨 뜻일까요? 오늘은 청계중학교 친구들과 함께 그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방문한 청계중학교 친구들은 해설을 열심히 듣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강사님이 해설에서 배운 내용을 집 만들기 시간에 퀴즈로 낼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잘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강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냉난방기 사용, 쓰레기 배출, 소 사육 등 온실가스 배출 원인이 우리의 생활 속에 정말 많이 존재한다는 것을 자주 잊고 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기후 위기에 대해 친구들이 각 나라의 대표가 되어 정상회담을 나누는 자리도 가져보았습니다.
2층 해설을 마치고 1층으로 이동하여 국내 공공 건축물 중 최초의 제로 에너지 빌딩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개관 과정과 다양한 적용 기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1층 전시관 중앙에 있는 드림센터 모형은 건물 내부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마다 반응이 좋은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청계중학교 친구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3층으로 이동했습니다.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는 드림센터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 중 학습적인 부분이 많아 주로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해설에서 배운 내용을 퀴즈로 내서 맞추면 점수를 얻을 수 있는데요.
점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기술 요소 개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퀴즈를 잘 맞춰야 원하는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친구들은 무려 모든 팀이 만점을 받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집을 만들 차례입니다.
우선 집의 용도, 구성원, 면적 등을 고려하여 계획을 짜고, 친환경 교구로 집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특히, 계획 단계에서 집의 에너지 효율 등급이 결정되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모든 팀이 만점을 받은 만큼 멋진 집들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집의 에너지 효율 값을 엑셀에 입력해보고, 등급을 평가 프로그램으로 직접 계산해 보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호모클리마투스는 ‘기후에 적응하는 인간’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보낸 시간을 통해 청계중학교 친구들이 호모클리마투스가 되는 길에 한 발짝 가까워졌기를 바랍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 인턴 이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