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사)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탄소중립과 대학의 지속가능성 위한 교류협력 협약 체결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와 (사)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이사장 이은희)는 11월 12일(수)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탄소중립과 대학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협력체계 구축을 골자로 한 교류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식에는 류덕기 부회장(수원대학교 그린리더십센터장)이 참석해 전문기관–대학 간 협력 확대 의지를 함께 밝혔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산 및 기후·에너지·환경 등을 주제로 한 시민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기관이다.

○ (사)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KAGCI)는 그린캠퍼스 매뉴얼과 실천 프로그램 개발, 그린리더 양성, 유관 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내 대학의 그린캠퍼스 활동을 체계적으로 확산시켜 왔다. 정부와 지역 그린캠퍼스협의회 및 유관기관들과의 제도적·정책적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 그린캠퍼스 운동의 국내외 확장을 선도하고 있다.

□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과 대학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다.

○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 교육과 연구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리모델링 등 대학의 그린인프라 구축 ▲대학생 그린리더 양성 및 경진대회 등 그린리더쉽 지원 ▲관련 분야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의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하였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로서 10여 년간 축적한 운영 데이터와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연구·인프라 구축에 체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 (사)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이은희 이사장은 “대학의 국가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 주체이기에 대학의 지속가능성 실현을 위해서는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대학의 지속가능성 교육과 실천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류덕기 부회장은 “센터가 보유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운영 경험과 서울의 대표적 기후·에너지 교육 기반은 대학의 교육·연구 활동과 결합할 때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용성 센터장은 “대학은 에너지 소비 비중이 큰 기관으로 탄소중립 전환의 핵심 주체”라며, “센터가 보유한 ZEB 전문성과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의 지속가능성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양 기관은 향후 대학생 그린리더 양성 및 활동 지원 등을 시작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