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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3 연말특강
-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가족 대상 프로그램 ‘연말특강’이 열렸습니다. 올해 연말특강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1층 에너지드림관에서 전시 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체험을 해보는 아이들을 부모님들이 뒤에서 웃으며 지켜보셨습니다.“태양 에너지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라는 강사님의 질문에 아이들이 신이 나서 “태양광 에너지요!”, “태양열 에너지도 있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전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블랙아웃 체험까지 마치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고민하며 플라스틱으로 자동차 장난감을 만들고, 어항이나 화분을 만들겠다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3층으로 이동하여 부모님은 다목적실에서 칼림바 만들기를, 아이들은 체험실에 포스터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폐목재를 활용해서 예쁘고 맑은 소리가 나는 칼림바를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자투리 목재라 색깔과 무늬가 다 다른 자신만의 칼림바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이 포스터 만들기에 집중하는 동안, 부모님들도 칼림바의 몸통이 될 목재를 정성스럽게 다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드럽게 다듬은 목재에 오일을 바르고 음계를 붙이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칼림바가 됩니다. 간단한 과정을 거쳤을 뿐인데 버려질 예정이었던 목재가 칼림바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칼림바 만들기는 목재를 손에 쥐기 편하게 다듬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시는데요, 사각거리는 사포질 소리가 힐링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와 부모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연말특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 인턴 이하나 -
25.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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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9 내일을 잡아라 (구로중학교)
-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구로중학교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방문하여 ‘내일을 잡아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내일을 잡아라’는 ‘내일(來日)이 아니라 내 일(MY JOB)’을 의미하는데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개발한 보드게임을 통해 녹색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입니다. 보드게임을 하기 전에 드림센터 2층의 기후변화배움터에서 기후변화가 전세계적으로 미치는 영향과 대처 방법에 대한 전시해설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한국이 전세계에서 온실가스를 7위로 많이 배출하기 때문에 ‘기후악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만큼 책임감과 심각성을 느끼게 되는 일이었습니다.그렇다면 우리의 일상 속 곳곳에서 과도한 온실가스 배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을 텐데요, 대표적으로 우리가 즐겨 먹는 소고기를 얻기 위해 소를 키우는 과정에서 많은 온실가스가 배출됩니다. 인간이 무언가를 먹는 것은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서인 만큼 강사님의 질문에 따라 친환경에너지에 대해 얘기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전시해설을 마치고 3층의 다목적실로 이동하여 다양한 녹색직업을 알아보기 위한 보드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에코포인트를 활용해 녹색직업 전문가 카드를 가장 많이 획득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하면서 쉽고 재밌게 다양한 녹색직업들을 알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생소한 이름의 녹색직업 카드가 나와도 뒷면에 적힌 간단한 설명을 통해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구로중학교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였습니다.
2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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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214]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연말특강 2
- 2024년 12월 17일 토요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연말특강’에 참여하기 위해 여러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연말특강은 드림센터에서 연말마다 진행되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시작은 1층 에너지드림관에서 강사님의 해설을 들으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친환경 건축 요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공공 건축물로 주말에도 폐열회수 환기시스템, 지열히트펌프, 외부전동 블라인드 등 친환경 건축 요소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해설을 듣고 난 뒤에 드림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는 ‘2024 서울 국제기후환경포럼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을 구경하고 ‘플라스틱 상상하기’ 활동에도 참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이 생태계의 일부가 되어버린 모습을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과 플라스틱을 어떻게 건강하게 재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폐목재를 재활용한 칼림바 만들기에 이어 오늘은 자투리 천들을 사용한 ‘고래 키링 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늘은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어마어마한 양의 쓰레기를 해양 생물들이 먹게 되는데요, 고래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오늘 만들어볼 키링은 그냥 고래 키링이 아니라 쓰레기를 먹은 고래 키링입니다. 고래 배 쪽이 망사로 되어있기 때문에 자투리 천을 자르거나 묶어서 넣으면 쓰레기가 든 것처럼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악세사리를 만들고 남은 자재들이나 단추 등으로 꾸며주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표적인 해양 생물, 고래 키링이 완성되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 인턴 이하나 -
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