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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06] 토요환경교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탄소중립과 다육식물 심기> 체험교육
- [체험 후기] 다육이 시네마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탄소중립'을 심다.2025년 9월 6일 토요일 오후,창밖에는 빗방울이 톡톡, 그러나 실내는 작은 영화 세트장처럼 활기찼어요.주인공은 다름 아닌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 찾아온 어린이 관객들,그리고 무대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패시브 기술로 에너지를 70% 절약하고 태양광 . 지열로 나머지 30%를 채우는, 탄소중립을 향한 가장 친환경적인 촬영장이었죠.^^1막. 주인공의 등장 - "밤에 '기공'을 여는 식물" 오늘의 히어로는 다육식물.밤이 되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CAM 광합성의 주인공이지요. "너무 사랑하면 안 돼요. 물을 많이 주면 죽을 수 있어요"과도한 애정은 금물이라는 교육 강사님의 설명에 아이들은 웃음을 터뜨렸어요.2막. 갈등의 수난 - '레티지아'를 둘러싼 대결화분과 다육이 고르기.이 평화로운 장면에서 예상치 못한 드라마가 펼쳐졌어요.꽃처럼 예쁜 '레티지아'가 단 하나뿐이었기 때문이죠. 오빠와 여동생, 동시에 손을 뻗은 순간 - 공기는 긴장으로 가득 찼어요.그때 오빠가 제안했어요."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심자!"여동생이 지자 오빠는 웃으며 '레티지아'를 양보했어요. 그 순간, 모두는 깨달았어요.'탄소중립'은 거창한 기술 이전에, '양보와 배려'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을요.^^3막. 해피엔딩 - "슈렉과 플라스틱 왕국"오빠는 점박이가 귀여운 '월동자'를 , 엄마는 귀를 쫑긋 세운 듯한 '우주목'을 선택했어요.버려진 플라스틱은 순간, 주인공의 새로운 집으로 변신했어요.그리고 엄마는 '우주목'에 이름을 붙여주었지요 "슈렉"'플라스틱 왕국에서 태어난 슈렉'이 캐릭터는 곧, 우리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새로운 '생태 도시'를 건설하는 희망의 상징이 되었어요.한 가족의 작은 정원은 어느새 지구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무대가 되었지요. 다육이가 밤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듯,'우리의 작은 실천'도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의 호흡'이 되는 토요일 오후였답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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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03] 보인 중학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에너지 티어링> 체험교육
- [체험 후기] 보인중학교 친구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에너지 티어링' 체험교육2025년 9월 3일 수요일,매미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있는 가을의 문턱,보인중학교 친구들이 가을 햇살 가득한 평화공원 속,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찾았어요.자연과 함께 시작된 '에너지 티어링'첫 퀴즈는 "도심이 주변보다 더 뜨거워지는 현상은 무엇일까요?"난방, 자동차, 인공열까지 줄줄이 이야기하며,친구들은 '열섬현상(Heat Island)'을 단번에 맞혀냈어요.이 호기심을 모아, 공원 구석구석을 탐색하며'에너지 티어링'에 몰입했지요,나무 그늘, 매미 소리, 그리고 웃음 공원 숲을 거닐다 나비를 발견하면 잠시 숨을 고르듯 관찰하고,매미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공놀이에 빠져드는 친구들,또 어떤 학생은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부채를 나비처럼 흔들며"조용히 에너지를 충전" 하고 있었어요.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했지만, 모두가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시간이었지요. 초록빛 숲이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풍경 속에서,아이들의 땀방울도 가을빛으로 물드는 듯 빛났어요.배움의 결실, '에너지 티어링'의 울림'에너지 티어링'을 마치고 전시관에 모여 소감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학생은 "자연을 지키는 게 곧 자신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어요.순간, 교실 어디에서도 듣기 어려운 깊은 통찰이 모두의 마음에 남았지요.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개구쟁이 친구가 들고 온 '매미 허물'"이것도 에너지 변환의 증거 아닐까요?"라며 장난스레 흔들자순식간에 폭소가 터졌고,그 웃음소리와 함께 가을빛 에너지 여행은 마무리되었어요. 보인중학교 학생들의 이번 '에너지 티어링'은단순한 퀴즈풀이가 아니라, 자연 속에서 배우는 에너지의 흐름이었어요.개구쟁이 같지만 총명했던 친구들은, 오늘을 계기로미래의 '기후 시민'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하루였답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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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9] 제주 세화고등학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호모 클리마투스의 집짓기> 교육
- [체험 후기] 제주 세화고등학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교육2025년 8월 29일 금요일. 소나기가 오락가락 내리던 서울.제주 세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새벽잠을 깨고, '탄소중립 건축의 해법'을 배우기 위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찾았어요. □ 호모 클리마투스의 집짓기 - 기후와 함께 사는 건축 실험 수업의 핵심 메시지는 명확했어요."2050 탄소중립, 건물부터 변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20%가 건물에서 발생하며, 온실가스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건축의 변화는 기후 위기 대응의 출발점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입니다. 교육은 패시브(Passive) 기술과 액티브(Active) 기술을 결합한 제로에너지 건축(ZEB: Zero Energy Building) 개념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어요.-패시브 기술 : 고성능 단열재, 기밀 시공, 열교 차단, 최적의 남향 배치와 창호 설계로 에너지 부하 자체를 줄이는 방식.-액티브 기술 : 태양광 발전, 지열히트 펌프, 고효율 환기시스템 등으로 남은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식.학생들은 이 두 가지 기술을 조합해 직접 건물 모의 설계를 진행했어요. □ 학생들의 창의적 설계, 웃음 속에서 피어난 기후 해법 팀별로 나온 설계안은 진지하면서도 재치가 넘쳤어요.'김빠진 콜라 팀'은 남향 배치를 통해 태양광 활용을 극대화하고, 열교 차단제와 자연 환기 시스템을 도입했어요.또한 마당에는 수영장까지 설계했는데, 추가 공사비 4천만 원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어요.하지만 그 웃음 속에서 학생들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어요."지구를 지키는 건 쉽지 않지만,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 □ 제로에너지 빌딩은 곧 기후 행동 교육 강사님은 "복잡한 디자인보다 단순한 구조가 오히려 에너지 효율에 유리하다"라는 메시지를 전했어요.이는 실제로 건축학계에서도 강조되는 원리입니다. 단순하고 콤팩트한 형태는 열 손실을 줄이고, 시공 단계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는다고 합니다.또한, 지속 가능한 건축은 최첨단 기술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한 번 더 생각하는 습관'으로 조명 스위치를 끄고, 단열이 좋은 창을 열고 닫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듭니다. □ 건축이 바꾸는 도시와 지구의 미래 이번 교육 경험은 단순한 체험학습을 넘어, 기후 시민으로서 건축가적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였어요. 제주에서 시작된 이 배움은 앞으로 '에너지 자립 섬 제주' 실현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기후 위기 시대의 새로운 인류, '호모 클리마투스(Homo Climatus)'오늘의 설계 경험이 '미래의 탄소중립 도시'를 세우는 초석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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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1] 스프레틱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신나는 에코투어> 체험 교육
- [체험 후기] 스프레틱스 청년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미래 에너지와 순환의 길을 배우다 2025년 8월 21일 목요일,스프레틱스 청년들이 여름 햇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찾았어요.그들의 눈빛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탐구와 도전이었어요."에너지의 길은 직선이 아니라, 순환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마주한 주제는 태양광, 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였어요. 교육 강사님께서는 소양강댐의 냉수를 데이터센터 냉각에 활용하는 사례, 발전소의 폐열이 양어장과 비닐하우스 난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며 에너지의 순환 구조를 강조했어요.그 순간 청년들의 질문은 멈추지 않았어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이 순환이 더 확장된다면 우리의 도시와 사회는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진지한 고민으로 이어졌어요."쓰레기가 에너지로 다시 태어나다" 노을공원과 마포자원회수시설은 그 고민에 답을 던졌어요.한때 폐기물로 몸살을 앓던 땅이, 이제는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그리고 옆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 소각 -> 폐열 회수 -> 전력,난방 공급이라는 첨단 순환 시스템을 통해 하루 750톤의 생활폐기물을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스팀이 되어 지역 주민들의 온수와 난방을 책임지고, 동시에 발전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고 합니다.더 나아가 연소 과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은 다단계 정화 장치로 철저히 관리되고, 일부는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환되어 분산형 에너지 공급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그야말로 쓰레기의 종착지가 아닌,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출발점이었어요.청년들의 비전 - "지금의 선택이 30년 후를 바꾼다" 스프레틱스 청년들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실천적 미래 세대였어요."편리함에 기대면 30년 후가 두렵다"라며 에어컨 없는 생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라는 선택을 실천하는 청년도 있었어요.그 발언은 가볍게 던져진 듯했지만, 모두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남겼어요.또 하나의 에너지, 스프레틱스 청년들 이번 에코투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을 향한 비전 선언이었어요.스프레틱스 청년들은 오늘 배운 지식과 울림을 "또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삼아, 더 넓은 세상 속에서 도전하며 변화를 만들어갈 거예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그들의 발걸음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밝혀 나갈 것입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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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23] 여름방학 특강,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탄소중립과 이니셜팔찌 만들기> 체험 교육
- [여름방학 특강 후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체험 교육2025.8.23.(토) "플라스틱 다이어트 클래스" 여름방학 끝자락,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는 특별한 "다이어트 클래스"가 열렸어요.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다이어트는 '플라스틱 살'을 빼는 일이랍니다. 플라스틱은 한때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었지만, 버려지면 400년 동안 자연을 떠돌며 땅과 바다 그리고 공기를 오염시킵니다. 전문가들은 2050년 바다에는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경고하지요. 수업 중 아이들이 본 영상 속, 폐어구에 걸려 고통받는 돌고래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어요. 아이들은 스스로 "일회용품을 줄여야겠다"라는 다짐을 했지요. 오늘의 체험 주인공은 바로 "버려진 병뚜껑"그냥 쓰레기였던 플라스틱이 아이들 손에서 알록달록 반짝이는 팔찌와 키링으로 재탄생했어요. 여기서 중요한 깨달음 하나!플라스틱이 새 활용되려면 성분이 섞이지 않은 '순수 플라스틱'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단순한 팔찌 같지만, 알고 보면 '순환 경제의 패션 아이콘'이 된 셈이죠. 특히 엄마와 함께 팔찌를 만든 아이가 "우리 가족이 함께 만든 거야!"라며 환하게 팔찌를 흔들던 순간, 작은 장난감보다 훨씬 값진 교육 효과가 느껴졌어요. 그 팔찌는 우리에게 속삭이는 듯했어요."선형 경제는 이제 안녕, 순환 경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토요일 오후, 병뚜껑 구슬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건 의외로 단순합니다."버려진 건 없어요, 다시 쓰면 자원이에요" 이제 공은 우리에게 넘어왔어요. 오늘 만든 팔찌처럼 반짝이는 미래! 우리 모두의 손으로 이어갈 차례입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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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809] 여름방학 특강,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탄소중립과 다육식물 심기 > 체험 교육
- [여름방학 특강 후기] "탄소중립은 어렵지 않아요, 다육이처럼요!"2025. 8. 9. 토요일 오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여름방학 특강이 열린 날 교실 안에는 벌써부터 초록빛 설렘이 가득했어요.오늘의 주제는 탄소중립 그리고 다육식물 심기."환경을 지키는 건 지루하다?" 아니요, 오늘만큼은 다육이처럼 통통하고 귀여운 재미가 쑥쑥 자랐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 손을 꼭 잡고 왔는데 각자 손에 들고 있는 건 평범한 화분이 아니었어요, 한 번 쓰고 버려질 운명이던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페트병을 씻어, 예쁘게 자른 이었죠. 그 화분 속에 어떤 다육이가 들어갈지, 미션이 시작되었어요. 먼저, 탄소중립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탄소가 줄어들면 지구가 숨을 더 잘 쉴 수 있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지구도 호흡을 하는구나!"하고 눈을 반짝였죠. 다음 순서는 오늘의 하이라이트, 다육식물 심기!산처럼 듬직한 '수'꽃잎을 닮아 한 송이 꽃처럼 보이는 '레티지아'점박이 무뉘가 사랑스러운 '월동자'먹는 알로에 베라와 달리 먹을 수 없는 깜찍한 '미니 알로에'그리고 슈렉의 귀를 꼭 닮은 '우주목'까지!아이들은 이 매력 덩이 친구들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어요~'레티지아'를 심을까? 아니면 '수'가 더 예쁠까?결국 가족별로 하나씩 골라 정성껏 심어 주니, 눈앞에 미니 정원이 짜잔~ 탄생했어요. 플라스틱 컵에 매직으로 그린 지구와 하트 속에는,우리 지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어요비록 플라스틱 화분이었지만, 그 안에서 자라는 초록 생명은 세상 어떤 화분보다도 더 귀하고 매력적이었어요. 이렇게 우리는 작은 반려식물 한 그루를 심었지만,마음속에는 '탄소를 줄이고 지구를 회복하자'는 커다란 약속을 심은 하루였답니다.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