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온실가스 감축전략
서울시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 계획
2020년 7월 서울시는 2050년 탄소 중립 도시 달성을 목표로 [그린뉴딜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 을 발표하고, 12월 30일 세계 대도시들의 모임인 C40에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 계획]을 제출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하였다.
‘탄소중립’이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량을 저감 및 상쇄하여 0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2015년 세계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여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낮추기 위한 파리협정을 채택하였으며, 1.5도 이하의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유지하려면 2050년까지 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시는 이미 2012년 4월부터 탄소중립사회를 위해 [에너지 자립마을]이나 [원전 하나 줄이기] 등의 정책을 시행해 왔다. 그러나 현재 시행 중인 정책만으로 2050년까지 서울시의 탄소중립을 완성하기는 어렵다는 판단하에 기존 정책과 더불어 [2050 온실가스 감축 전략 계획]을 발표하였다.
비전
- 에너지드림공간
목표
- 2050년 탄소 중립 도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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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 49,445 기준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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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
- 29,667 4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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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0년
- 14,834 7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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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년
- - 100% 감축
2050년 온실가스 감축 추진 전략
단기적으로는 공공부문의 그린뉴딜에 집중해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 및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추진하고,
민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제도화 병행
- 그린뉴딜이란?
-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탈탄소 경제 사회로 전환하면서 동시에 일자리 창출 및 경기회복을 달성할 수 있는 정책
중·장기적으로는 사회 전 부문에서 ‘탈탄소 경제사회로의 대전환’ 달성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제한하고 발생시킨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생태 조성
2050년 온실가스 감축 추진 5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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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빌딩
- 저탄소 제로에너지빌딩 전환 추진
- 2022년까지 353개소의 노후 공공 건물에 대한 대규모 공공 그린 리모델링 사업 추진
- 2023년부터 사업자 부담을 완화하여 신축 민간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스스로 생산하고
에너지 소비량을 감축하여 0으로 만드는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 - 2022년부터 건물별 특성을 고려한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단계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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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모빌리티
- 보행친화도시를 넘어 그린모빌리티 선도
- 관용차와 버스 택시등 공공부문에 전기차와 수소차를 의무도입 진행
- 2022년까지 서울시 내에 전기차 충전소 약 1천기, 수소차 충전소를 15개소 설치
- 점진적으로 내연기관차 등록 및 운행을 금지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의 도로 정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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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숲
- 녹지 확보를 통한 온실가스 상쇄
- 2022년까지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하게 ‘도시숲’을 조성하고 3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발생량 상쇄 - 신규 공원을 조성하고 도시기간시설의 상부를 공원화하여 도심에 공원녹지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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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에너지
- 신재생에너지로 전환 가속화
- 2050년까지 공공시설에 태양관 발전시설을 설치하여 태양광발전으로 5GW의 에너지 보급
- 연료전지를 통해 2050년까지 1GW의 에너지 보급
- 바이오 · 폐기물 · 소수력 · 상수열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이용하여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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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사이클
-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직매립 제로화
- 2026년까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화를 위해 생활 폐기물을 줄이고 처리시설 확충
- 리앤업사이클 플라자, 업사이클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여 자원순환 생활문화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