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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23]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찾아가는 ZEB스쿨」 본격 운영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9.23 조회수90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찾아가는 ZEB스쿨」 본격 운영
| -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접목한 학교방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추진 - 서울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 12개교 60학급(1,246명) 대상, 9월~12월 무료 운영 -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해 기후·에너지 역량 강화 및 생태문명적 상상력 함양 |
□ 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이용성)는 9월부터 12월까지 서울특별시 소재 초등학교 5학년 12개교 60학급(1,246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을 접목한 학교 방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ZEB스쿨」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하여 공개 모집을 진행하였으며, 참여 신청 학급 중 교육 취지와 운영 요건을 충족한 12개교 60학급이 최종 선정되었다.
○ 「찾아가는 ZEB스쿨」은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향후 참여 수요와 교육 효과를 분석하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ZEB와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제공해왔다.
○ 「찾아가는 ZEB스쿨」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과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의 생태전환 지향 활동과 긴밀히 연계하여, 기존 센터 현장 중심의 ZEB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으로 확장·개선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인간과 비인간 자연의 공존과 상생을 반영한 생태전환적 관점에서 탄소중립을 학습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시나리오가 지향하는 포용성의 원칙. 즉, 다른 생명 종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생활 속에서 이해하게 된다.
○ 특히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은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에너지 절약·효율화·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합하는 전환적 모델로서, 도시 환경을 인간 중심에서 생태적 공존 체계로 변화시키는 상징적 사례다. 따라서 학생들은 ZEB를 통해 탄소중립 사회가 기술·시스템·교육·실천이 결합된 총체적 전환임을 경험적으로 탐구할 수 있으며,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문명적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 「찾아가는 ZEB스쿨」은 건축기술과 생활실천을 연결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구체적으로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 1회차 「지구를 지키는 ZEB BUILDERS」에서는 제로에너지건축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보드게임을 통해 단열·환기·재생에너지 등 요소별 적용 방법을 익힌다. 2회차 「ZEB 디자인 클래스」에서는 학습한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설계해보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건축·에너지 시스템과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탐색한다.
○ 모든 학급은 2회차 전 과정과 사전·사후 조사에 참여하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학급당 전문 강사 2명이 파견되어 맞춤형 지도를 진행한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이용성 센터장은 “찾아가는 ZEB스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제로에너지건축기술이 탄소중립 사회의 핵심 시스템으로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특히 재생에너지 활용과 건축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와 미래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학생 스스로 탄소중립 실천의 길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서울특별시 광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24.5.2.)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생태전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다양한 정책·실천 사업에 함께하며, 학교-사회환경교육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ZEB스쿨」은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생태전환 지향 환경교육을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천 교육으로 구현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