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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식

건물 에너지 관리 강화 위한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 집중 운영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5.22 조회수24

출처: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친환경건물과 https://news.seoul.go.kr/env/archives/563115


- 市 온실가스 배출량의 68% 차지하는 건물 부문 대상, 5월~7월 에너지 사용량 집중 신고

- 민간 3천㎡, 공공 1천㎡ 이상 비주거 건물 대상.. 9월 등급 결과 공개 예정

- 고효율건물은 ‘서울형 저탄소 건물’로 선정, 저등급 건물엔 컨설팅·무이자 융자지원

- 첫해 참여율 목표 대비 98.5%, B등급 이상 절반 넘어...2025년에는 더 많은 건물 참여 기대

□ 서울시는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건물부문에 대한 에너지 총량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부터 7월까지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를 집중 운영한다.

□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도입한 제도로, 공공 및 민간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제도이다.

○ 민간 건물 연면적 3천㎡ 이상, 공공 건물 1천㎡ 이상의 비주거용 건물이 대상이며, 직전년도 한 해 동안 사용한 에너지(전기, 도시가스, 열에너지(지역난방))를 온라인으로 신고하면, 서울시가 건물의 용도 및 규모에 따라 단위 면적당 사용량 기준으로 A~E 등급으로 진단하는 제도이다.

□ 2024년 첫 시행 결과, 목표 건수 4,346개소 중 4,281개소가 신고를 완료해 98.5%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였으며, 등급 평가 결과 절반 이상이 B등급 이상으로 우수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 그 중 18개 건물을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등 제도 운영의 실효성과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저등급 건물(D~E등급) 382건에 대해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컨설팅을 제공했다.

<’24년 결과>
▸ 참여건물 : 총 4,281개소 참여(목표치 4,346대비 98.5% 달성)
▸ 등급결과 : A등급(4.4%), B등급(46.9%), C등급(38.5%), D등급(7.7%), E등급(2.5%)

□ 2025년에는 타 공공기관의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민간건물의 자발적 신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 정비를 비롯해 평가 결과 저등급 건물에 대한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컨설팅과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신고는 서울시 저탄소건물지원센터 누리집(ecobuilding.seoul.go.kr)에서 가능하며, 등급 결과는 2025년 9월 중 같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에너지사용량 신고 및 등급평가는 연중 상시 가능하지만, 연말 ‘서울형 저탄소 우수건물’ 선정을 위해서는 이번 집중 신고 기간(5~7월)에 신고·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 정지욱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은 “서울시 온실가스의 약 68%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만큼 건물에너지 신고·등급제는 건물 스스로 탄소 중립을 진단할 수 있는 실효적 수단이다”라며, “등급이 낮더라도 불이익은 없고, 오히려 컨설팅 제공 등 개선 기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