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본문 하위메뉴 바로가기 하단 바로가기
스크롤탑

프로그램 리뷰

[250925]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13회 마포진로직업체험 박람회> 환경 진로 체험부스 운영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9.26 조회수103


 


 


 


[체험 후기]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제13회 마포진로직업체험 박람회> 세상 속 직업을 만나는 날



2025년 9월 25일(목),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평화의 공원'에 청소년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었어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마포구청이 협력하여 개최한 <제13회 마포진로지업체험 박람회>는 자유학년제​ 지원과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약 70여 개의 직업체험 부스 100여 명의 직업 멘토들이 청소년들을 맞이했답니다.


○ 다양한 직업 세계로 떠나는 탐험


  박람회 현장에는 약사, 한의사, 과학수사대, 건축사, 숲해설가, AI 굿즈 디자이너 등 다양한 전문가뿐만 아니라, 물고기를 위한 휠체어를 만들고 물고기를 치료하는 물고기의사, 커피의 향을 구별하는 커피 감별사, 조청과 찹쌀가루를 활용해 고추장을 만드는 발효식품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 멘토들이 체험에 동행하며 청소년들의 오감을 사로잡았어요.

  아이들은 교실 밖으로 나와 멘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직업의 역할과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답니다.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과 진로를 연결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환경과 직업의 접점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빙고게임' '나만의 미래 명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어요. 이를 통해 학생들은 환경 분야 직업의 다양성과 미래 전망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자신이 그리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한 학생은 "소설가가 꿈인데 AI가 그 역할을 대신할까 걱정돼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아는 분은 나무를 치료하는 나무의사인데 우리 아빠는 가구를 만드는 목수라 나무를 자른다"라고 말해 친구들을 웃게 만들었답니다.

  이러한 대화 속에서 학생들은 직업의 가치와 역할을 다각도로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나갔어요.


○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진로 소풍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직업인을 직접 만나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어요.

  한 학생은 "무언가를 얻기보다,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경험이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전했어요.


 이번 <제13회 마포진로직업체험 박람회>청소년들이 환경과 직업을 연결하는 눈을 기르고, 미래 사회에서의 역할을 상상하는 출발점이 되었답니다.



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썸네일 250925_마포진로직업체험 박람회_ 표지.jpg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