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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리뷰

[250821] 스프레틱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신나는 에코투어> 체험 교육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8.30 조회수27


 



 



 


[체험 후기] 스프레틱스 청년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미래 에너지와 순환의 길을 배우다 


2025년 8월 21일 목요일,

스프레틱스 청년들이  여름 햇살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찾았어요.

그들의 눈빛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탐구와 도전이었어요.


"에너지의 길은 직선이 아니라, 순환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마주한 주제는 태양광, 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였어요. 

교육 강사님께서는 소양강댐의 냉수를 데이터센터 냉각에 활용하는 사례, 

발전소의 폐열이 양어장과 비닐하우스 난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며 에너지의 순환 구조를 강조했어요.

그 순간 청년들의  질문은 멈추지 않았어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이 순환이 더 확장된다면 우리의 도시와 사회는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진지한 고민으로 이어졌어요.


"쓰레기가 에너지로 다시 태어나다"


  노을공원 마포자원회수시설은 그 고민에 답을 던졌어요.

한때 폐기물로 몸살을 앓던 땅이, 이제는 생명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옆에 위치한 마포자원회수시설은 폐기물 소각 -> 폐열 회수 -> 전력,난방 공급이라는 첨단 순환 시스템을 통해 하루 750톤의 생활폐기물을 새로운 에너지로 전환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은 스팀이 되어 지역 주민들의 온수와 난방을 책임지고, 동시에 발전 터빈을 돌려 전력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 연소 과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은 다단계 정화 장치로 철저히 관리되고, 

일부는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으로 전환되어 분산형 에너지 공급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쓰레기의 종착지가 아닌, 지속가능한 에너지의 출발점이었어요.


청년들의 비전 - "지금의 선택이 30년 후를 바꾼다"


  스프레틱스 청년들은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실천적 미래 세대였어요.

"편리함에 기대면 30년 후가 두렵다"라며 

에어컨 없는 생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라는 선택을 실천하는 청년도 있었어요.

그 발언은 가볍게 던져진 듯했지만, 모두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남겼어요.


또 하나의 에너지, 스프레틱스 청년들


  이번 에코투어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삶을 향한 비전 선언이었어요.

스프레틱스 청년들은  오늘 배운 지식과 울림을 "또 하나의 에너지원"으로 삼아, 

더 넓은 세상 속에서 도전하며 변화를 만들어갈 거예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그들의 발걸음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길을 밝혀 나갈 것입니다.



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환경교육사 인턴십 송은애





   


 




 

썸네일 250821_스프레틱스-에코투어5.jpg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