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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리뷰

[250507] 영일고등학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 교육체험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5.09 조회수75


 


[교육후기] 영일고등학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 교육체험




  기후변화 시대를 살아가는 영일고등학교 친구들이서울시 건물분야에서 45%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가운데 제로에너지빌딩 집짓기에 도전했습니다.






 


  에너지드림센터는 땅속 50M 아래의 에너지를 활용해 지열 냉.난방을 하고 있는데요, 

히트펌프의 냉매를 압축하면 열을 발산해 난방이 되며, 압력을 낮추면 주변으로부터 열을 흡수해 냉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너지드림센터의 히트펌프는  3개의 탱크가 있는데

첫번째 탱크 35도의 물은 바닥 난방에 쓰이고, 

두번째 탱크 55도의 물은 급탕에 쓰이며, 

세번째 탱크 45도의 물은 겨울철 온도가 영하로 떨어졌을때, 공조기에 흡입된 외부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준다고 합니다.


  해설을 들은 후, 호기심 가득한 친구들은 열이 날 때까지 히트펌프를 열심히 돌려보았는데요, 얼마나 열심히 돌렸던지 히트펌프가 자리를 이동하기까지 했답니다.^^






 


  에너지드림센터는 지열에너지를 활용한 히트펌프 시스템  그리고  외단열과 촘촘한 고효율 단열, 자동조명 시스템, 외부전동 블라인드인 가변차양을 이용하여 물샐틈없는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2012년 완공되어 13살인 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남는 에너지는 팔아서 돈을 버는 건물이라고 합니다.






 


  에너지 소요량의 70%를 줄이고 있는 에너지드림센터는 

냉.난방을 세게 하지 않아도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요, 

<호모클리마투스 집짓기> 체험을 위해 3층으로 이동하겠습니다.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  수업에 들어가기 전, 7개의 퀴즈를 통과해야 집짓기에 필요한 코인을 받을 수 있는데요, 영일고 학생들은 7문제 중 6문제를 통과해, 최고급 자재를 사용해 멋진 제로에너지빌딩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왜, 제로에너지빌딩을 지어야 할까요?

지구의 평균 온도가 점점 놓아지는 것을 <지구 온난화 현상> 이라고 하는데, 

온실 기체는 석탄, 석유, 천연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사용할 때 나오며, 

화석 연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는 바로 전기 에너지를 만들 때라고 합니다.


  건물에서 에너지가 새는 것을 막으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고,

에너지를 절약하면, 온실가스도 그만큼 줄어들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를 위하는 것이며,

신기후체제에 대응하는 방법임을 배웠습니다.






 


  <대학이 전부가 아니다> 팀명으로 발표한  <박서준 신혼집> 건물은 3중유리 고성능기밀,  자연환기시스템,  1등급 전자제품 사용,  2개의 태양광 패널을 사용해서 총 82와트의 에너지를 소요했는데요, 교육강사님께서 "형편에 맞게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잘 지어졌다" 고 칭찬해 주셨습니다.


  화석연료 과다 사용으로 인한 기후변화 앞에서, 

영일고 친구들이  지구에 끊임없이 빛과 열을 전해주고 있는 태양광을 이용하여 

계획을 세우고, 설계, 건축하는 모습이 제로에너지빌딩 전문가  같았습니다.


 삶의 방식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영일고 학생들이, 

에너지 최소용량법을 실천하는  <호모클리마투스 집짓기> 수업을 통해, 

1와트의 에너지라도 건축물을 통해 아끼며, 

"올바른 지구 사용법" 을  생각할 수 있는  흥미로운 체험이었습니다.



환경교육사 인턴십 - 송은애

썸네일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 표지.png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