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리뷰
[250417] 한양대학교 국제협력,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건축전문해석> 교육체험
작성자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등록일2025.04.28 조회수8

[교육후기] 한양대학교 국제협력,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건축전문해설> 교육체험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가나, 미얀마 등 한양대학교 국제협력 학생들이
제로에너지빌딩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3월 28일 미얀마에서 규모 7.7 강진으로 20만명 넘게 집을 잃고 대피했다고 미얀마
국가재난관리위원회(NDMC)가 밝혔는데요, 미얀마 학생들에게는 최근 발생한 지진피해에
위로를 전하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 선생님의 진경산수화에 담긴 자연 친화적인 한강 뷰를 감상할 수 있었는데요, 1758년 뱃사공이 한강을 건너는 모습에 비해 현재는 빌딩이 많아지며 도시화가 진행됨으로 에너지 소비도 증가되는 관계를 사진과 그래프를 통해 보여주셨습니다.
1993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데 쓰레기 매립장 위에 공원이 생기고, 월드컵 경기장이 세워지며, 제로에너지빌딩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완공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인문학으로 풀어주셨습니다.
히트펌프의 응축기, 증발기 기능과 지열로 바닥의 냉난방을 한다는 것을 설명하자 지열에너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센터는 제로에너지빌딩으로 하이 테크놀로지라고 하자
"센터를 짓기까지 얼마나 들었어요?" 라는 인도네시아 학생의 질문에 한바탕 웃으며 다음 설명을 이어갔습니다.
고효율단열시스템에 쓰이는 촘촘한 우레탄을 만져보고, 고효율 3중 유리인 low-e 창호시스템을 살펴보며 에너지 손실을 막는 페시브 디자인에 집중도가 높았는데요
"재료는 어디에서 만들었나요?"
"지열과 태양광에너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등 많은 질문들로 궁금증을 해결해 나갔습니다.
끝으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셨으면 한다는 교육강사님의 말씀에 활짝 웃었는데요,
본국으로 돌아가, 그린 빌딩이 확대되어, 그린 지구의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
환경교육사 인턴십 - 송은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