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교육 예약
-

- 대관 안내
-
- [전체] 세상에 나쁜 '에어컨'은 없다?
- 매년 폭염과 열대야 발생이 늘고있는 여름! 올해는 더 강력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폭염을 이겨내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에어컨, 이대로 괜찮을까요? ● 폭염 폭염은 매우 심한 더위를 말하며 폭염이 지속되면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야외 근로자나 노약자 등은 사망에 이르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합니다.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인간 뿐만아니라 가축과 어패류의 집단 폐사 등을 초래하기도 합니다.따라서 여름철에는 무더위 속에서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폭염예보와 더불어 국민행동요령이 발표됩니다.이러한 극심한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당연한 듯 선풍기나 부채보다 에어컨 리모컨을 들게되었고, 심지어 스마트폰으로 밖에서 에어컨을 미리 틀어놓는 기능까지 생겼습니다."그런데 정말 에어컨은 필수일까요? ""에어컨으로 폭염을 이겨내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현명한 방법일까요? "그 답을 찾기 전에, 폭염이 왜 발생하는지 원인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 경향은 어떻게 변했나? [그래프1] 1973~2020년 연별 폭염과 열대야 일수 (출처: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위 그래프는 과거 48년(1973년~2020년)동안 연별 폭염과 열대야 일수를 나타낸 그래프입니다.폭염과 열대야의 발생 빈도가 점차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폭염 발생 일수 8.3일 9.7일9.6일 9.2일 14.0일 열대야 발생 일수 4.2일 4.2일5.8일 5.1일 9.0일[표1] 1973~2020년 연대별 폭염/열대야 발생 일수 (출처:기상청 기후정보포털)위 표는 폭염과 열대야 발생 일수를 연대별로 평균치를 계산해본 것입니다.2010년대에 폭염 14일, 열대야 9일로 최근 10년간 발생빈도가 급격히 상승하였습니다. [그래프2] 1973~2020년 월별 폭염과 열대야 일수 (출처: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위 그래프는 1973년부터 2020년까지 월별 폭염과 열대야 일수를 표현한 그래프입니다.최근 10년간 7-8월 폭염과 열대아 일수가 급격하게 증가한했습니다. 순위 1위2위3위 4위 5위 폭염 연도 20181994 2016 2013 1990 발생일 31.029.6 22.0 16.6 16.4 열대야 연도19942018201320102019 발생일16.816.614.011.510.2[표2] 1973~2020년 폭염 및 열대야 발생 일수 순위 (출처:기상청 기후정보포털) 역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많았던 해는 1위 2018년, 2위 1994년, 3위 2016년, 4위 2013년, 5위 1990년입니다. 상위 5위 안에 2010년대가 무려 3개 해가 포함되어있죠.앞서 본 데이터를 통해 기후변화는 점점 가파른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고, 기후변화가 계속된다면 폭염과 열대야는 더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런데 지구온난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산화탄소는 대부분 에너지 연료를 연소하면서 발생합니다. 결국 우리가 에어컨을 많이 쓸수록 더위는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 더워죽는 것 보다 냉방병이 낫다? 가속화되는 기후변화에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적응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이 올바른 방법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의 폭염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따르면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경우에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실내 냉방 온도는 26℃~28℃가 적당합니다.에너지 절약과 환경 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정온도 유지는 필수인 셈이죠.● 세상에 나쁜 에어컨은 없다? 결국 피할 수 없는 에어컨 사용! 특히 한 낮에 밖에서 일하는 분들이나 노약자분들은 에어컨 사용이 불가피합니다.그렇다면 나쁜 '에어컨'이 되지 않도록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영상을 통해 알아봅시다.
21.09.02
-
- [청소년] 그린뉴딜4편. 그린모빌리티: 전기차와 수소차
- 오랜 기간 화석연료는 교통수단의 주 연료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석유는 낮은 온도에서 연소가 잘 되는 성질을 이용하여 수송 및 운송수단의 엔진을 움직이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었지만,
연소 반응 후 배출하는 다량의 이산화탄소는 기후변화를 가속화 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린뉴딜이 꿈꾸는 미래사회에서는 이러한 교통수단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제시합니다. ▶드림센터와 함께 하는 그린뉴딜 마지막 퀘스트! “이동수단을 그린하게
만들기”입니다.Section1. 그린모빌리티석유 등을 연료로 하는 내연기관차는 연료에 불이 붙었을 때 나타나는 발열 반응을 이용해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가진 기체를 생성합니다. 높은 온도와 압력 즉, 에너지가
큰 기체는 엔진의 피스톤을 움직여 차가 움직이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화석연료를 대신할 그린모빌리티는
석유와 같은 엔진 작동 방법이 아닌, 다른 에너지원을 이용해 차를 움직여야 하는 과제가 생겼습니다. 그린모빌리티에서 차를 움직이게 할 새로운 에너지는 무엇인지 함께 알아 봅시다. Section2. 전기로 가는 차화석연료를 수송 및 운송 수단의 연료로 사용하는 대신 전기를 이용하여도 엔진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미 전기차 시장이 활발한 오늘날 전기로 차가 가동되는 것은 확인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지요. 또한, RC카와 같은 장난감 모형차를 생각해보면 건전지 혹은 축전지를
이용하여 공원을 가로지르는 동력을 만들어 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에 있어서 다시 화석연료를 사용한다면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큰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전기,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그린뉴딜 온라인클래스룸 Topic2에서 다루었던 그린에너지: 저탄소ㆍ분산형 에너지 공급 방식, 잘 기억하고 있나요? 그린모빌리티가 진정한 ‘그린’ 모빌리티가
되려면 에너지 공급 방식에 있어서 그린에너지여야 함을 분명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린모빌리티에서
주목하고 있는 에너지 수소! EBS 지식채널에서 들려주는 수소 이야기를 들어 봅시다. 그린에너지의 화신이라고도 불리는 수소(Hydrogen)는 우주의 75%, 태양의 90%를 이루고 있습니다. 거대한 태양의 90%를 이루고 있다니 엄청난 양이 상상이 안 되는
것도 모자라, 아주 적은 양의 산소를 공급해주면 폭발하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산화반응). 화석연료의 폭발력을 뛰어 넘는 힘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엄청난 에너지원이 우주 천지에 널려 있는데, 화석연료보다 수소를 먼저 사용하지 못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Section3. 수소를 잡아라!주기율표의 가장 첫 번째 화학 원소인 수소는 지구상에서 화학적 결합 상태로 존재합니다. 수소원자의 결합체인 수소 기체는 공기보다 가벼워 대기 밖으로 날아가 버리죠.
수소를 얻는 방법은 오히려 물이나 탄화수소와 같은 화학결합으로 이루어진 물질을 화학적 변화를 통해 얻어내야 합니다. 현 시점에서 세계 대부분의 수소는 천연가스를 이용해 수증기 변성(Steam
reforming)이라는 공정을 통해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수증기 변성을 통해 수소를
생성하는 방법은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하지 못 합니다(Crabtree, etc.,(2004). The hydrogen economy).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수소를 얻어야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물을 전기 분해하였을 때 나타나는 화학적 반응을 표현해 봅시다.
지구 위의 거의 모든 곳에서 발견되는 물은 수소 원자 두 개와 하나의 산소 원자가 공유결합 형태의 물질입니다. 물 분자는 매우 안정적인 상태여서 평상시에는 수소와 산소로 쉽게 분리되지 않지만, 강한 에너지를 가해주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물에 전기에너지를 가해주었을
때도 물 분자가 수소와 산소로 분리되는 것을 살펴 볼 수 있는데, 드림센터 1층
전시물을 통해서 이 화학반응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Section4. 수소연료를 이용하는 차
기존의 내연기관 차는 엔진의 피스톤을 움직이기 위해 화석 연료를 가열했을 때 나타나는 폭발력을 이용한다고 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수소를 연료로 이용하는 차도 수소의 폭발력을 이용하는 것일까요? 정답은
NO!입니다. 영상을 통해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의 원리를
알아 봅시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차는 ‘수소연료전지’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연료전지는 수소원자에서 전자를 떼어내 차의
모터를 가동하는데 사용합니다. 오늘날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한국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만큼, 한국의 기술력은 아주 높고 또 활발히 연구 중 입니다. 탄소 배출이 없는 수소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수한 수소를 공정해 내고, 저장 및 이동하여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일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아주 가벼운 기체 수소를 저장하고 운반하는 일,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이 될 수 있다니, 귀가
솔깃하지 않나요?탄소중립사회를 만들기 위한 전지구적 협력, 그리고 그린뉴딜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방법들, 깨끗한 공정을 통해 공급하고, 잘 저장하여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에너지'는 탄소중립사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의 필수 고려 조건입니다.◈워크북을
다운받고, 그린뉴딜 이야기를 살펴보고 난 후 떠오른 키워드를 자유롭게 적어봅시다. 키워드와 ‘나’ (예: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내가 하고싶은 것 등)를 연결하고 10년 뒤 나와 우리 사회의 모습을 적어 봅시다. 지금 그리고 10년, 15년, 20년 등 뒤 우리의 모습은 곧, ‘어떤 방법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저장하고 사용하는지’와 닮아 있지 않을까요? 이것으로 그린뉴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이전 화: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빌딩 바로가기]
21.08.13
-
- [청소년] 그린뉴딜 3편.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빌딩
- 온실가스는 어느 분야에서 가장 많이 배출을 하고 있을까요? 한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양을 데이터로 구축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수집한 자료를 통계하여 관리하는
곳, 통계청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음 아이콘을 클릭하여 2018년 취합된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살펴봅시다. 지난 글에서, ‘에너지 전환'으로
기후 위기를 대응할 수 있다.’는 말이 이 데이터를 통해 쉽고 분명하게 이해가 됩니다. 2018년 기준 국내 이산화탄소 배출량 727.6t 중 632.4t을 에너지 분야에서 배출하고 있고, 에너지 분야를 구성하고있는
세부 분류 1위가 에너지산업, 2위가 제조 및 건설업, 3위가 수송 등(통계청,
2018)입니다. 지난 그린뉴딜 주제: 그린에너지에서 에너지 산업은 저탄소ㆍ분산형
에너지를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두 번째로 높은 건물에서는 어떨까요?Section1. 건물에너지
건물의 중요한 기능은 비, 더위, 바람 추위 등을 막아 인간생활을 용이하게 해주는 것 입니다. 건물이
이러한 본 기능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에너지는 어디에서, 어떻게 소요되고 있을까요?◈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건물이 본 기능을 수행하는데 소요되는 에너지는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건물의 용도에 따라 건물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는 요소가 다르겠지만 지금
글이 작성되는 이곳, 사무실을 예를 들으면, 냉ㆍ난방이 41%, 사무기기 등이 22%, 조명 18% 등의 비율을 보인다고 합니다(ESC 2014). 뒤에서 드림센터는
일반적인 데이터와는 전혀 다른 에너지 소요량을 보여주겠지만, 건물의 냉ㆍ난방에 사용되는
에너지 소요량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Section2. 그린리모델링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는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그린뉴딜에서는 ‘그린리모델링’이라는 건물 개선책을 제시했습니다. ▶건물에서 에너지를 줄인다니 어떤 방법일까요? 영상을 통해서 그린리모델링이 무엇인지 알아 봅시다(아래 화면을
클릭하면 영상으로 연결됩니다). 그린리모델링의 방법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한 에너지를 공급, 고성능
단열재 등을 사용한 에너지를 절약 등을 제시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한 건물이
어떤 모습인지 감이 안 온다고요? 바로 지난 주제: 그린에너지에서 Google Earth와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외부와 내부를 살펴 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신재생에너지 설비와
고성능 단열재를 사용하여 준공된 건물입니다.Section3. 제로에너지건축물(ZEB)
그린뉴딜에서 공공 기관은 어떤 그린리모델링을 제시하고 있을까요? '공공 기관', 즉, 주민 전체의 이익과 생활의 편의를 위해 일하는 공공 기관은 제로에너지건물(혹은 빌딩)로 그린리모델링을 제시하고있습니다. 제로에너지건물은 무엇일까요?
◈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제로에너지건물이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제로에너지건물은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활용하고, 고성능 단열재뿐만
아니라 BEMS(에너지 성능 모니터링), LED 램프, 폐열회수환기시스템 등의 에너지 절감 기술요소들을 적용해 건축물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녹색건축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2조(정의)제4호 ▶다음 화면을 클릭해,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일반적인 건물에서
제로에너지건물이 탄생하기까지 적용된 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절감 기술 요소들을 찾아 보세요. Section4. 그린스마트스쿨
사무실, 공공 기관에서의 그린리모델링이 멀게만 느껴지나요? 여러분이 처음으로 접하는 사회, 즉, 학교에서의 그린리모델링이라면 어떨까요? 지금 글을 읽고 있는 청소년
친구들의 일상과 전혀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린스마트스쿨은 무엇일까요? ◈구글 어스(Google Earth:클릭) 등을 이용하여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학원 등을 검색해 봅시다. : 주변의 환경(지형, 교통, 문화 등)을 살펴보고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학원 등을 그린스마트스쿨로 개선하는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이 개선한 그린스마트스쿨, 그리고 제로에너지건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드림센터와 같은 건물이 확산되면 건물에서 소요되는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줄여,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 않나요? 이제 드림센터와 함께하는 그린뉴딜의 마지막 미션은 무엇일까요? 앞에서
살펴 본 이산화탄소 배출량 3위 수송 부분입니다! 그럼 다음화, [그린 모빌리티]에서 ‘친환경 수송수단: 전기차와 수소차’,
원리와 이용을 살펴보기로 약속!
[이전화: 그린에너지: 태양에너지 바로가기] [다음화] : 그린모빌리티: 전기차와 수소차 바로가기]
21.08.12
-
- [청소년] 그린뉴딜 2편. 그린에너지: 태양에너지
- 탄소 중립 사회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제거하고, 흡수해야한다?에너지와 탄소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Section1. 에너지
에너지란 사전적 의미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에너지가 없다면 지금 이 순간에도 컴퓨터 화면을
켜고 온라인 환경 교실을 읽을 수 없죠. 그렇기 때문에 인류는 태초부터 에너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왔고,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 방법은 다양해졌습니다.▶ 인류는 어떻게
에너지를 얻어 왔을까요? 드림센터 온라인 전시관에서 바로 탐구해 봅시다. ◈
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온라인 전시관을 탐색하며 ‘인류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과정을 알아봅시다. 자연이 가진 운동에너지나 열에너지를 이용하던 인류는 더 많은 에너지를 빠르게 얻는 방법을 발견하였습니다. 바로 석유와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방법이었지요. 그리고
이 화석연료를 이용한 에너지 공급 방식은 너무 많은 온실가스 배출시켜 오늘날 그리고 미래의 인류를 기후 위기 상황에 놓이게 하였습니다.Section2. 신ㆍ재생가능(Renewable) 에너지로의 전환탄소중립 사회를 위해 우리 사회가 전환해야 할 에너지 공급방식은 지구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법입니다. 바로 신ㆍ재생에너지가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게 되었지요. Section3. 태양에너지(Solar
Energy) 재생가능 에너지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활용하는
대표적인 재생가능 에너지는 태양 에너지입니다. 태양 에너지는 지구의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 되는 에너지입니다. 그렇다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태양에너지 활용 기술은 햇빛을 포착하고 변환하고 분배하는 방식에 따라 수동적으로 또는 능동적으로 사용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태양에서 오는 빛 에너지를 수동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한국의 오랜 전통 '처마'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태양의
남중고도 원리를 이용하여 기울기를 만들어서 햇빛의 일사량을 조절할 수 있지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도 태양의 빛 에너지를 수동적으로 사용한 모습을 건물 외관에서 관찰 할 수 있습니다. (Google Earth에서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탐색하러 가기(클릭!)) 드림센터 중앙에는 빛을 우물처럼 모아둔 광정(Light well)도
있으니 드림센터에 오면 살펴 보세요! Section 4. 태양의 빛과 열 에너지 태양의 에너지를 잡아서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태양이 주는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태양이 공급하는 에너지를 태양 발전 패널, 펌프, 팬 등을 이용하여 태양빛을 유용한 자원으로 순환하여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1. 태양의 열을 이용해 물 등의 물질이나 공간을 따뜻하게 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가열해서 음식을 만들 때, 태양의 열 에너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한 가지 예 입니다. 조리가 발생하는 부분에 열을 발생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표면에 평행인 직선을 이루며 내려오는 태양 빛을 모아(집광)봅시다.◈ 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포물형 접시판을 이용해 태양의 빛을 한 점으로 모으는 방법을 생각해 봅시다. 태양열 조리기(쉐플러 반사판)이
태양의 빛 에너지를 기계적 작용 없이 그대로 사용했다면, 태양빛을 태양전지판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2. 태양의 빛을 어떻게 전기로 전환할 수 있을까요? 온라인 환경교실 [재생에너지 교실: 클릭]에서 3V정도의
작은 태양전지판을 이용하여 건전지 없이 영원히 움직이는 모형 전기차를 확인해보세요.◈ 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온라인 환경교실: 태양광 전기차] 영상을 참고해 빛 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전환되는 방법을 알아 봅시다. 이처럼 태양에너지를 실생활에 이용한 예는 다양합니다. 다음 편에
소개되는 건물에서도 태양에너지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죠! 그럼 다음 편, [그린 리모델링: 제로에너지빌딩]에서 ‘건물과
에너지’, 중요하고도 복잡한 이야기를 확인해보기로 약속! [이전화: 그린에너지 바로가기]
[다음화: 그린리모델링: 제로에너지건물 바로가기]
21.08.11
-
- [청소년] 그린뉴딜1편. 기후위기와 그린뉴딜
- 작년 여름과 또 다른 올해 여름의 모습, 세계 이곳저곳에서 끊이지
않는 대형 화재 소식. 지구 곳곳에서 들려오는 자연재해 소식을 들을 때면 우리는 기후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마치 경제 대공황 당시 미국의 프랭클린 대통령이 내놓은 뉴딜처럼 기후 위기(Climate crisis) 속에서 세계 각국이 외치고 있는 그린뉴딜 이야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함께 알아볼까요? Section1. 기후변화◈ 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기후변화의 원인을 조사해 봅시다. 과학자들은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자연적 원인과 인위적 원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있습니다. 자연적 원인으로는 지구 자전축의 방향이나 기울기의 변화, 공전궤도의
이심률 변화(밀란코비치 이론) 등 여러 외적요인들과 지구의
화산활동, 수륙분포의 변화 등 여러 내적요인들이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인위적 요인인 인간의 활동은 짧은 시간에 기후 변화를
야기한 위협적 요인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바로 인간의 활동에서 만들어 내는 "온실기체"가 자연적 순환을 파괴하고 기후변화를
유도하고 있는 것 이지요.Section2. 온실기체지구 대기의 1%미만을 차지하고있는 온실기체는 태양에서 얻어진
복사열 에너지를 흡수하고 열을 저장하여 지구의 온도를 조절해줍니다. 수증기, 이산화탄소, 아산화질소, 메탄
등을 온실기체라고 부르며 복사 에너지를 균형 있게 조절해 지구에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온도를 유지합니다. 온실기체는 지구에 생물이 서식하기 위해 꼭 필요합니다. 온실기체가
없다면 지구평균 온도가 영하 18℃정도로 내려가 지구상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활동에 의해 온실기체가 필요 이상으로 늘어나게 되면서 지구가 과거의 평균적인 상태보다 점점 뜨거워지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지구온난화라고 부릅니다. 지구의 기후변화에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이 있었듯 온실기체도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이 있습니다. 자연적 요인으로 발생한 온실기체는 식물이나 바다의 플랑크톤에 의해 자연적 자정작용을 하며 균형을 이루지만, 인간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온실기체는 대기 중으로 무분별하게 배출되어 대기중에 축적되어버리죠. 오늘날 기후변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온실가스는 인간 활동의 증가로 인해 발행한 이산화탄소입니다. 여전히 전력 생산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석탄과 운송 및 수송수단에 사용되는 석유는 산업화와 더불어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급증하게 한 원인이지요.Section2. 탄소중립(Carbon Neutrality)
'탄소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제거하여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입니다. 2000년대에 이르러 '탄소 제로 사회'로의 비전이 뉴딜과 만나 “그린 뉴딜”이 탄생하게 됩니다. Section3. 그린뉴딜 (Green New Deal)뉴딜은 1930년대 미국의 경제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했던 정책 모음을 뜻합니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도로와 교량 등 사회 기반시설을 건설하고
농업을 지원하며 일자리를 만들었으며, 경제대공황을 성공적으로 극복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평가받고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린뉴딜은 어떨까요?◈ 첨부된 워크북을 다운받고 뉴딜과 달리 '그린(Green)'이 붙은 의미를 생각해 봅시다. 뉴딜정책처럼 국가가 주도적으로 나서 탄소중립사회로의 움직임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요. '그린뉴딜'이라는 표현이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된 것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면 정부의 '녹색 버전 뉴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토머스 프리드만, 2007)하면서 입니다. 정부 주도로 청정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해 에너지산업의 지형을 바꾸면 기후변화를 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화석연료에
기반을 둔 기존 질서를 대신해 새로운 국제질서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지요. Section4. 한국판 그린뉴딜
2020년 6월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사회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코로나
19(COVID-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세계 경제는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충격에 빠졌지만,
우리나라는 이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어떠한 과제를 제시하였는지 알아봅시다. 그린뉴딜, “무엇을? 왜?!”까지 알았는데 여전히 "어떻게?"를 이해하기에 어려운 내용이지요? 걱정마세요! 드림센터 온라인 환경교실 다음 주제는 그린뉴딜의 과제 [저탄소ㆍ분산형
에너지: 그린에너지]에 대해 온라인 3D 공간에서 함께 알아 볼 예정이니까요! * 참고 자료, 사이트-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환경부 포털, EBS 고교
지구과학2, 위키백과, 두산백과 [이전 화: 그린뉴딜 엿보기 바로가기(클릭)][다음화: 그린에너지: 태양에너지 바로가기 (클릭)]
21.08.10
-
- [전체] 그린뉴딜, 미래를 위한 한 걸음
- 세계는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아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각 국의 봉쇄조치(lock-down) 등으로 인해 세계 경제는 대공항
이후 가장 심각한 충격에 빠졌으며, 경제ㆍ사회적 구조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코로나19’라는 폭풍이 지나가겠지만 이전과 전혀 다른 세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예측하고 있습니다.한국은 이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하여 ‘한국판
그린뉴딜’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뉴딜과 그린뉴딜: 그 차이는 무엇이고 '그린뉴딜'에서는 무엇을 이야기할까요?
(영상출처: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정보쇼] 그린뉴딜,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그린뉴딜’이란, 탄소 의존형 경제에서 친환경 저탄소 등 그린 경제로 전환함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녹색 전환을 의미합니다. ▶ 세계 각국이 그린뉴딜을 위한 추진 정책 속 우리나라는 어떤 그린뉴딜을 제시할까요?
(영상출처: 에너지정보문화재단 [에너지정보쇼] 한국판 그린뉴딜을 말하다) 그린뉴딜에서 제시하는 친환경ㆍ저탄소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은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초래할까요?그린뉴딜, 그리고 2025년
나의 일상은 어떻게 변할까요? 여러분이 바라본 2025년 우리사회의 모습을 드림센터에서 들려주세요:)
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