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토요일 우리 모두의 집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여러 가족이 ‘모두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모두의 집’은 전 세계 열여덟 청년 환경 활동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환경 캠페인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캠페인 제작에 앞서 강사님들께서 먼저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설명해 주시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셨습니다.

다양한 세계 기후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일상생활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우리만의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경 캠페인 활동은 지구를 지키자는 취지로 문구를 정해 포스터를 만들거나 만화, 퀴즈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참가자들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전 ‘모두의 집’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친구들의 예시 작품도 참고하여 직접 만들어보았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가며 참가자 모두 최선을 다해 포스터 제작에 임했는데요. 

하다 보니 경쟁심이 생겼는지 더 열심을 내어 오랜 시간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는 포스터들을 완성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로의 환경 포스터에 대해 설명하며 발표하였는데요. 아이들의 그림에서 따듯한 마음과 정성이 느껴져 그 내용이 더 잘 와닿았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 대견했고, 다른 아이들도 이런 교육을 접하여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느꼈습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청년인턴 이수현, 최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