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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로 다양한 에너지 관련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보고, 느끼고, 만져보고~즐거운 교육! 드림센터가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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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기획 연재ㅣZOOM in SEDC TECH]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커튼월이 경사진 이유는?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1-10
 이메일   seouledc@seouledc.or.kr  조회수   791

[ZOOM in SEDC TECH]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커튼월이 경사진 이유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를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숲 뒤로 나타나는 건물의 모양에 우선 놀라게 됩니다. 
하늘로 바로 날아갈 듯한 우주선 같기도 하고 바람이 불면 돌아갈 듯한 바람개비처럼 보이는 이유는 사면을 둘러싸고 있는 가파르게 경사진 커튼월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커튼월이 경사진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구의 공전과 기울어진 자전축으로 인하여 태양의 이동경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Figure 2는 하지, 동지, 추분/추분 때 하루 동안 태양이 이동하는 경로(태양 궤도)를 천구에 나타낸 것입니다. 



하루 중 태양의 고도가 가장 큰 남중 고도 시각을 기준으로 춘분/추분보다 하지에는 23.5°가 높고, 동지에는 23.5°가 낮아집니다. 
여기서 23.5°는 지구의 자전축이 기울어진 각도라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겠죠? 
그로 인하여 태양의 고도가 여름에는 높아지고, 겨울에는 낮아지게 되는데요, 
Figure 3은 서울을 기준으로 하지, 동지, 춘분/추분의 각 일별 태양 고도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남중 고도는 하지 76.4°, 동지는 29.5°, 춘분과 추분은 52.6°로 각각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커튼월은 얼마나 경사져 있을까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단면인 Figure 4를 보면 커튼월이 66° 기울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계절별 태양 고도 변화에 의한 일사의 유입량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Figure 5와 같이 동절기에는 건물 깊숙이 일사가 유입되지만,
여름에는 경사진 벽에 의해 일사가 건물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게 됩니다.  



실내로 유입되는 일사는 열에너지로 변환되어 여름에는 냉방에너지를 증가시키고 겨울에는 난방에너지를 감소시킵니다. 
즉, 겨울에는 일사를 유입시켜 난방에너지를 절약하고, 여름에는 실내로 유입되는 일사를 차단하여 냉방에너지를 절약하는 한편, 
경사진 창을 통해 유입되는 자연채광을 활용하여 조명에너지를 절약하게 해준답니다. 
이와 같은 구조와 기능은 우리 한옥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한옥의 처마는 대청마루의 끝에서 처마끝까지 약 60°의 각도를 갖고있습니다.
다음의 비디오클립을 보시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처마의 구조와 기능>

출처 :  EBS 클립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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